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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연구소, 사이버 사고 대응 정예조직 A-FIRST 신설
    digital forensic 2011. 6. 15. 14:15

    어제(2011년 6월 14일) 안철수연구소에서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필자가 보는 관점에서 새로 조직되는 A-FIRST 라는 조직은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이라는 분야 속에서도 침해대응 포렌식(Incident Response Forensic) 이라는 분야를 보안 서비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팀으로 생각됩니다.

    디지털 포렌식이라는 분야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사업화하기에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안철수연구소에서 이끌어 간다면 새로운 보안 서비스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해킹, 악성코드, 포렌식 등 분야별 전문가 포진

    - 기업/기관 대상 고품질 유료 서비스 제공..세계적 브랜드로 육성

    글로벌 종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 약칭 ‘안랩’)는 최근 긴급한 사이버 사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예 조직인 ‘A-퍼스트’(A-FIRST, AhnLab Forensic & Incident Response Service Team)를 신설,고품질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A-퍼스트TM’는 사이버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업/기관 고객에 급파돼 조기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고객맞춤형 사이버 사고 대응 전담 조직으로서 고객사의 정보보호 조직과 협력해 전문화, 조직화하는 다양한 사이버 사고에 효과적/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정보보안 분야의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지원 조직인 셈이다.

    주요 역할은 연구개발, 사고대응, 서비스 등이다. 해킹, 악성코드, 포렌식(과학수사)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돼 공격자의 타임 라인과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해킹과 악성코드를 분석하고, 사이버 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연구/개발하며, 최신 공격과 대응 기법을 연구한다.

    또한 현장 지원과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조치, 결과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방화벽 로그, 서버 로그 등을 분석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과학수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증거 보존 및 데이터 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적 대응을 위한 기술적 법적 자문 역할도 맡는다.

    아울러 전문 지식을 전수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보안 컨설팅 서비스, ACCESS(AhnLab Cloud Computing E-Security Service)와도 연계해 더욱 효과적으로 사이버 사고에 대응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A-퍼스트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가장 신속하게 정보를 분석해 공유하는 전위 조직이다.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안철수연구소 내부의 우수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서비스 사업화해 보안전문가가 합리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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